미니 로드스터 네비 매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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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들어오는 미니에는 미니 커넥티드가 아닌 비주얼 주스트로 들어와서 네비도 없고...아이폰 활용한 SNS 나 구글 검색 웹라디오 등의 기능 사용 불가...

프리스비에서 제일 괜찮아보이는 거치대를 구입해서 아이폰 거치하여 올레네비를 필요할 때마다 썼는데...
저노무 거치대가 툭하면 떨어지고...아이폰 스피커 소리가 너무 작아서...음성안내는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차 구입한 딜러에게 연락하여 네비 매립 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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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카메라 장착을 위해 내장재가 뜯겨진 빨쌩이 트렁크 ㅠㅠ

약 두시간 정도 걸려서 작업 완료....
한시간 남짓 다른 곳에 일보고 왔는데, 대시보드가 뜯긴 채로 작업 중인 걸 보니 마음이 ㅠㅠ

작업하는 내내 여기저기 걸려온 전화 받고 전화 걸고.....
내심 맘에 안들기는 했는데....
장착 다 하고 셋팅 잘못 했다며 대시보드 다시 뜯는 것 까진 참아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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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에 이렇게 기스를 딱!!!!!!!!
칠을 벗겨놨네....
바로 클레임 제기했지만 이렇게 긁힐 작업이 없다며 발뺌...
그러나 엊그제 도색 불량 건으로 센터에 가서 확인 싹 받아놓고 나온 차인데....
황당하여 딜러에게 연락....연신 죄송하다 하고....
어떻게 처리 할까요 하는 말에....
금액 깎기로 결정...대충 합의하고....나옴....
잔기스도 많이 내놨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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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BMW 용 매립 네비가 들어가서 네비 기동시 나오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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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비가 나오니 좋구나....
네비 음성은 별도의 스피커로 나오고....DMB 등은 AUX 선을 꽂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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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렇게 비주얼 부스트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으며...
홈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핸들의 음성명령 버튼을 살짝 누르면 네비와 비주얼 부스트 화면 전환된다....이건 맘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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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에서 아이팟 연동이 되는데...비주얼 부스트보다 기능 떨어지고...핸들 리모콘도 무용이니...그냥 비주얼 부스트로 쓰는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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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잘 되던데 아이팟 클래식 연동시에는 재생중인 노래 제목도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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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를 보려면 순정 케이블을 빼고 AUX 꽂고 입력 바꿔주고...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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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를 통해서도 아이팟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아직 해보지는 않았는데 비주얼 부스트는 이동시 재생 안되는데...이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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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끈 상태에서는 네비 전원이 차단되어 동영상 감상이 불가능한건 또 아니러니...
비부로 보면 화면이 동그스름하게 나오는게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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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잘 나오던 동영상이 다른 동영상 넘기니 이렇게 나와서 깜놀....!!
내비 매립의 영향인지...더 두고 봐야겠다....
케이블 빼서 입으로 바람 불어주니 다시 잘 나오긴 한다...

아틀란 네비는 아이나비에 비해 훌륭한데...DMB 보다 다운... ㅡ.ㅡ

그런데 DMB 만 먹통이고 네비는 잘 작동하는 것이 희한함...아이나비는 먹통되면 전부 다운되던데...

전국에서 미니 제일 많이 작업한 가게라해서 믿고 갔는데...
트렁크 칠 까놔서 짜증.....
가격 깎았다지만...돈 다주고 깔끔하게 하는게 낫지......
시간이 지나면 신경 안 쓰일테니....기다려보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