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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니 로드스터 (15)
Asda Town
12년 6월 말에 로드스터 구입 한 후 벌써 만 4년이 다 되간다. 애초에 JCW 를 들여왔더라면 고민도 없이 JCW 로 질렀겠지만 Cooper S 까지만 들여오는 바람에...어쩔 수 없이 Cooper S 로 구입했다. 오매불망하던 바디킷을 이제 해줄 때가 된 것 같아서 봄철 센터 할인을 기다렸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늦게 했고, 할인율도 20%.. 센터 다닐때 마다 어드바이저에게 바디킷 견적을 물어봤었고, 자기네 센터로 가져오면 어느 정도는 네고를 더 해주겠다는 말에 다시 한번 금액 확인하고 입고했다. 휠도 바꾸기 전에 출고 당시 외관은 이랬다. 나쁘진 않지만 당시 출고되던 Cooper S 등급의 차에 모두 끼워져 나오던 저 휠이 제일 불만이었다. 이런 외관으로 가장 오랜 시간 타고 다녔다. ..
얼마전 미니 순정 LED 데이라이트가 발표되고, 액새서리 캠페인하면서 부품, 공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을 받길래 냅다 예약하고 물건 도착 한후 예약을 잡았다. 범퍼를 내려야 되고 하루에 한 대 밖에 작업 못 한다길래 아침 8:30에 입고를 했는데.... 저녁 7시가 다 되어서야...차를 받을 수 있었다 -_-;;; 아무리 범퍼를 내려도 그렇지 너무 오래 걸린다 싶었는데, 블랙박스를 봤더니 오후 4시까지 차는 그냥 서 있다가 작업 시작하더라는... ㅠㅠ 뭐여 진짜.. 어쨌든 저렴한 가격에 장착한 모습. 대낮에 라이트를 오토에 두거나, 라이트 OFF 에 둔 상황에서 시동이 걸리면 기존 안개등에 동그란 LED 가 들어온다. 사진에는 별로 밝지 않은데, 주간에도 충분히 밝아서 효과는 괜찮을 것 같다. 전조등 꺼..
언젠가 미니 동호회 카페에 JCW R112 휠 새 물건이 말도 안되는 가격에 올라온 적이 있다. (시세에 영향 받을 것 같아서 공개하면 안 될 것 같은 말도 안되는 가격임...) 반신 반의 하며 문자를 보냈는데, 이미 예약이 되었다길래 그냥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 주 목요일 오후에 난데없이 문자가 한통... "안녕하세요 JCW휠 구매하실 의향 있으신가요?" 오옷!!! 바로 답장....사실 가격이 너무 싸서, 믿어도 되나 싶어서, 불발난 이유 등등 물어보고 당일 저녁 바로 물건 볼 수 있다고 하여~ 퇴근 후 바로 고고~ 오옷!! 내용물 확인해보는데, 심지어 두개는 뜯지도 않았네.... 휠을 판매하게 된 판매자 분의 애뜻한 사연을 들으며 캔커피 한잔 후에 낑낑 거리며.... 로드스터에 나눠 실었다..
미니 로드스터 구입한지 벌서 10개월이 넘었고, 주행거리는 거의 13,000Km 세차하다 테일램프에 습기가 차는 현상을 발견.. 처음에는 운전석쪽만 그러더니.. 조수석 까지 습기가 차기 시작했다. 서초 센터에 들어가서 보증 수리를 요구하고, 증상 재현하여 입고하여 확인 시켜주니.. 의외로 수월하게 양쪽 테일램프 모두 교환 받았다. 교환 받고 나서는 물새는 증상 없음... 타다 보면 또 그러는거 아닌가 모르겠다만... 교환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10,000Km 갓 넘겼을 무렵 엔진 오일 교환했다. 센터에서는 25,000Km 주기로 교환해주고, 서비스 등 들어와서 센터 들어가면 어차피 순정 캐스트롤 오일로 갈아줄테니, 그냥 순정 오일로 교환함... 가격은 십만원 약간 넘었다. 서초 센터에서 그랬는지, 오일..
미니 로드스터 컨셉에 꽂히고, 이 사진에 맛가서 구입 후 따라해 보겠다는 일념으로...찍은 이 사진... 배경은 그렇다 치고, 휠과 JCW 바디킷의 유무가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다... 저렇게 껑충 솟아 있는 롤바도 심각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시속 80KM 에서 올라오는 스포일러는 마음에 든다.풀오픈 (탑 & 창문) 상태에서 딱 기분 좋은 머리 날림은 80키로부터 시작하여..120 키로까지...(창문 올리면 탑 올려도 마구 밟아도 머리는 산발 되진 않는다....) 6월 말일 출고하여.....이렇게 수줍게 주차해주고.... 셀프 세차장에서만 보드랍게 어루만져줬지만.... 저 롤바는 마음에 들지 않음.... ㅠㅠ 비록 순정으로 끼워진 여름용 순정 런플랫 타이어 끼고 있어서....이런 곳에는 같이 놀러가지..
오늘도 별 내용 없는글 하나 씀... 10월 초에 주행거리가 5,000KM 넘었다. 현재는 약 5,500 KM.. 오늘 중으로 5,555KM 될 것 같아서 사진 찍으려 마음의 준비 중!! 뚜껑 열고 다닌 시간이 100 시간...현재는 123 시간 정도 됐음. 저 오픈 타이머는 시동이 걸린 채로 뚜껑이 열린 시간만 카운트 되는 거였다. 꼼수는 통하지 않음.. 왼쪽은 누적 시간이고 리셋 불가능..오른쪽은 100시간 단위로 측정되고, 리셋 가능.. 한 세달 정도 타고 다니다 보니, 처음에 웅웅 대던 부밍음은 많이 줄은 것 같다. 어쩌면 내가 적응한 것일 수도 있지만,1500RPM 부터 시작되서 머리 아프고 귀가 멍한 부밍음인데, 주행거리 늘어나면서 배기음이 조금 안정감을 찾은 느낌이 든다. G37S 도 고급유..
나름 관리한다고 세차했다가, 탑이 얼룩 덜룩 해져서... 일전에 G37 프리미엄 세차 받았던 구리의 디테일링 시티 생각이 나서 사장님 통화하고 사진 보여드리니... 한번 세척하고 코팅 해준다며 들르라고 하셨다... 난 단지 딱 한번 세차를 한 경험이 있는 손님일 뿐인데....우왕~ 전문가의 손길로 세심히 물을 뿌리고.... (차체랑 휠도 많이 더러웠는데...슬쩍...물뿌려 다 닦아줬음 좋다 하는 순간 이미 .... 물 뿌리고 계심~!! 호오오) 세척제 뿌리고 솔질을 열심히 슁슁.... 마스킹 하고 코팅제도 뿌려주심....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 탑 접히는 부분이나....뭐 이런데 완벽히 없어지진 않았는데, 그래도 관리 받기 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 이것이 전문가의 손길이구나.... 게다가...무료로..
원래는 매운 만두 먹으러 갔다가 다 죽은 상권과 오락 가락 하는 빗속에 찾았던 원주 허브팜... 결론:교토의 잘 가꿔진 정원은 따라잡기 힘들다. 그래도 이 메밀묵은 매곰 달콤.... 아 땜빵으로 스팟 찾기 힘들다..... 흔한 둔내 어딘가에서 감자 사러 잠깐 섬... 뚜껑 열어도 감자 한 박스 정도야 뭐.......ㅋㅋ 빨쉥이 만쉐이~ 사실 이만한 로드스터가 또 있을까 싶으면서... 나는 참 주변사람 시선에 신경 안쓰고 살아왔고 살고 있구나 싶다.
담당 딜러가 약속에도 없던 깜짝 유리막 코팅을 해줘서 대충 물만 뿌리고 타다가... 청계산 밑에서 (까치로 추정되는) 새 똥을 많이 맞아서 세차를 했다. 센터에서 산 소프트 탑 관리 셋트를 드디어 써보는구나 하며 신나게... 마트에서 1천원 주고 산 구둣솔로 샴푸 후 열심히 솔질... 태풍이 온다고 하여 지하에 대놓고, 날이 좋아져서 로드스터 출근... 회사 주차장에 와서 탑 닫고 봤더니... 응?? 이거 뭐여... 왜 이런 얼룩이..ㅠㅠ 아마도 솔질을 잘 못 한 것 같은데...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한 것이 결국은 실패 ㅠㅠ 아 망했어요....라지만...뭐 다시 잘 세차하면 되겠지.... ㅡ.ㅡ 그나저나 센터에서 파는 휠 크리너...이건 좀 짱인듯.... 분진 많이 끼는 건...휠 크리너를 팔아 먹기 위..
천으로 된 스프트 탑이 얹힌 미니 쿠퍼 로드스터. 소프트 탑으로 된 차에서 비오는 날 탑에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아무리 동호회나 인터넷 검색해도 그런 소리는 없어서 궁금해서 차를 샀다...면 뻥이고... 처음 차를 인수 받고 주차장을 빠져 나오던 날 비가 후두둑 떨어져서 "아하 이런 소리구나" 하고 잠시 느꼈지만 비는 곧 그쳤고, 탑은 바로 열어버렸다. 첫 나들이로 강원도 놀러갔을 때 오락 가락 하던 비 속에서, 소리 들어 보려고 정차하여 들어봄... 주행중에는 엔진 소리, 배기 소리가 너무 커서 잘 안들린다 ㅋ 환상이 있어서 그런건지 막상 들어보니.... 천막에 비 떨어지는 소리랑 비슷... 이건 마치 군기 교육대에 가서 헌병대 연병장에 쳐진 군용 텐트에서 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