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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spired by GOODWOOD 출고기

flash-boy 2013. 9. 1. 11:19

BMW 그룹에는 세 종류의 브랜드가 있다.

BMW, MINI 그리고 Rolls Royce


2012년 전세계 1,000 대 한정으로 롤스 로이스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롤스 로이스 공장이 있는 GOODWOOD 의 이름 을 붙인 한정판이 등장한다...


국내도 미니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관계로...

초도 물량 20대는 롤스 로이스 보유 차주 등을 대상으로 예약하였는데 바로 매진...

2차로 1~20대 정도 더 들여온 듯 하다...



그런 1천대 한정판을 출고하였다.



이름 하여 MINI INSPIRED BY GOODWOOD



COOPER S 베이스이지만 콧구멍은 없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2세대부터는 콧구멍 절반은 막혀있고...

로드스터에는 심지어 소음 잡는 패드도 후드에 붙어있다....

기능은 없고 형태만 남은 것임...




미니를 세번째 같은 담당자분에게 출고하다보니...

굳이 얼굴을 보지 않고도 일이 척척 진행되었다 ㅋ

다만 차 출고 한 이후에 소주 한잔 하기로 함...

첫 미니 캠든 살때는 신입 사원이었다가....

로드스터 빨쌩이 출고하니 다음 달에 팀장 발령....




굿우드의 백미는 다름아닌 실내.....

플라스틱으로 떡칠되어 잡소리의 원인인 실내 각종 부속이...전부 가죽으로 되어 있고...



발판은 양모로 되어 있다....


이걸 어떻게 타고 다녀야하나....롤스로이스 오너들은 쿨하게 타고 다니겠지만...


우린 서민이잖아.. ㅠㅠ



뒷자리 시트는 물론 옆면도 전부 가죽....



비주얼 부스트가 달린 계기판도 로드스터의 그것과는 다르다....20KM마다 써있는 숫자...

훨씬 고급스럽다..


로드스터 타코미터 위에도 저런 빨간 램프가 있는데 불도 안들어 오는 거 왜 달아놨나 했더니...

굿우드는 문 잠그면 깜빡 깜빡 빨간 불이 들어오네.. ㅠㅠ




로드스터 시승차에만 달려있던 ECM 백미러도 떡하니 달려있고....



롤스로이스 폰트로 만들어진거라는데....잘 모르겠다 -0-;;;

글씨체 쪽에는 워낙....


오래 서 있던 차라 광택 유리막 올리고...


7월부터 달려나오는 순정 아이나비 네비는....

로드스터에 따로 매립한 아틀란 네비보다 훨씬 후지고 불편하다...


미니 전시장화 되어 가고 있는 집 주차장...


굿우드의 별명은 "롤로미" 라고 지어주었음...


앞쪽부터 롤로미, 빨쌩이, 캠냥이.


얼마 전에 산  R112 휠... 거지꼴이 따로 없네...


미니 끼리는 이렇게 주차해도 남들에게 방해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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