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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덕에 세계 일주 -8- (최종)

flash-boy 2015. 1. 4. 10:32

모든 일이 다 잘 풀렸던 2013년의 정점을 찍었던 미니 덕에 세계 일주를...

2015년이 되어서야 마지막 포스팅으로 마무리 짓는 게으름... -_-;;;


샹하이에서의 마지막 파티에서 신나게 놀면서 술을 이것 저것 많이 먹었더니...숙취가....

서양식 파티도 세번쯤 연달아 참석하니 첫날의 뻘쭘함은 많이 사라지고, 즐겁게 잘 놀았다...


런던 행사장에는 심지어 동양인은 우리 둘 밖에 안 보일 정도...였고....

LA에는 다양한 인종들...

샹하이에는 우리가 외국인으로 안 보일 정도....? ㅋ



오늘의 일정은 샹하이 먹거리 투어....

노점 아저씨가 파는 오렌지만한 귤...

untour 에코백을 멘 처자는 현지 투어 가이드.. 

샹하이 현지의 특성에 맞는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하는듯...



장사를 하다가도 공안이 뜨자 냅다 자리를 피하는 아저씨...



샹하이 길거리 음식 투어로 시작...


저건 부침개 비슷하다가 타코 처럼 만들어 주는 음식..




이런 저런 만두들을 먹어봤는데, 튀김 만두인데도 육즙이 흘러내릴정도라는게 희한했다.

만두를 사서 길거리에 앉아서 먹었다.

옆에는 현지인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는 테이블이 즐비했는데, 혼날까봐 찍지는 않음 ㅋ


왼쪽 처자는 샹하이 일정을 책임져준 미니 차이나 직원

한국에서 미니는 얼마정도 하냐길래 보통 4만불인데, 2만5천불 짜리도 나왔다고 하니 그렇게 싸냐며 완전 놀라더라.





다음 일정은 쿠킹 클래스....



직접 중국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




우리야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이유로 현지식에 가까운 중국 음식을 손 쉽게 먹을 수 있어서 그닥이었지만,

우리 동행인 남아공, 네덜란드 커플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듯 즐거워했다.


원래는 첫날 런던에서도 투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것 보다는 자유롭게 시내 구경 하고 싶어서 불참했고...

(사실 비행기 내리자마자 빠듯하게 가야해서 힘들기도 했다)


LA 에서는 해변에서 물놀이, 제트스키 등의 일정이 있었는데, 입국 심사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시간이 지체되서 취소되고, 제대로 체험한 것은 샹하이의 일정..이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ㅜㅜ

컨트리맨의 앞 번호판이 없이 유리창에 임시운행 허가증이 붙어 있었다.



친숙한 이코노미석의 기내식...

집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집으로 가는 항공편은 이코노미로 끊어줬는데, 

우리는 샹하이에서 인천까지 2시간 남짓 밖에 안 걸려서 큰 불만이 없었건만...


네덜란드 커플, 남아공 커플은 ..ㅋ

런던 올때 45분 걸렸다고 자랑하던 네덜란드 커플은 12시간 이코노미 어떻게 타냐며 투덜...

듣고 있던 남아공 아줌마....난 19시간이라며...



이렇게 5일간의 꿈만 같던 세계 일주는 끝이났다...


서울에서 아침 먹고 홍콩에서 점심 먹고 파리 가서 저녁 먹는 막 그런 생활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꿈을 이뤘다고나 할까....



여행기도 옛날 처럼 막 재미있고 사진도 많이 넣고 싶은데....이젠 감성도 예전 같지 않고 해서...

그냥 이 정도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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