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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로드스터 센터 방문기

flash-boy 2012. 8. 10. 22:32

 

 

 

 주행거리 1900Km.

 

조수석 유리가 올라가고 내려갈 때 마다 찌그덕 소리가 나고,

 

조수석 문짝 단차가 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예민한건가 싶다 생각.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타려했는데...

 

 

 

회사 후배가 소프트탑 프레임에 녹인 것 같다길래 카페에 물어보려고 사진 찍었는데,

 

(사실 난 당연히 구리스 일거라고 생각)

 

하얀 저것 뭐 묻은 건가 했더니, 칠이 벗겨진 것 ㅠㅠ

 

차체 안 쪽이라 애써 보려 하면 보이지 않고...탑 닫으면 볼 수도 없는 곳이지만....

 

트렁크 엣지 부분에도 약간 도장 불량 발견했지만, 그냥 타려고 했음...

 

ㅡ.ㅡ 귀찮아서..ㅋ

 

그냥 다음번 오일 갈때.

 

.(한 2만키로는 타야 갈아 주니 G37s 안 타고 맨날 미니만 타고 다닌다면 1년 걸리겠네 ㅋ)

 

 이야기해서 '한판 무료 도색권이나 얻어야겠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딜러가 빨리 들어가서 보여주고 조치를 받는 게 낫겠다며 센터 예약 잡고 같이 들어와 줌...

 

 

 

 

 미니 센터는 처음 와봤는데, 아기자기하다는 느낌과

 

전시된 미니라이프스타일 물품들 중

 

갖고 싶은거 살까 말까 고민 끝나고 나니.....

 

이건 뭐...의자도 부족하고 불편하고... ㅜㅜ 대기실 분리도 안 되어있고 ㅋ

 

여타 수입차 서비스처럼 안마의자는 바라지 않지만..편한 의자는 좀 있어야지....

 

차가 하도 많아서...기다리다 지쳐 딜러랑 밥 먹고....딜러는 보내고...주구장창 기다림....

 

 

 

 

 창문 소음 때문에 문짝 뜯긴 내 빨쌩이... ㅠㅠ

 

 

 

 한참 기다려서 유리창 작업 했는데, 이번엔 또 다른 리프트에 대기탔네 ㅠㅠ

 

아 언제 끝나....

 

 

 이날 센터에서 근 다섯 시간을 죽치는 동안 입고된 로드스터는 내 차 딱 한대....

 

미니 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그러더라...

 

탑 여닫기도 서비스 직원들도 잘 못 해서 내가 가르쳐 주고... ㅡ.ㅡ

 

 

 

기다리는 동안 캠든이도 내 뒤에 들어옴....

 

도어 단차는 나만 느끼는 건 줄 알았는데, 어드바이저도 바로 인정하고, 단차 없앨 경우

 

문이 뻑뻑해질 수 있다 이야기 하지만, 그냥 맞춰달라했다.

 

조수석 문은 내가 여닫는게 아니잖아 ㅋㅋ

 

단차 맞췄는데도 문은 부드럽게 잘 여닫힘~ 아싸~

 

그리고 도장 불량, 기스 문제는 BMW 코리아에 문의 넣어본다 했는데,

 

출고할 때 쯤 센터 자체적으로 차후에 한판 무료로 도색해주기로 했다. ㅋ

 

두 군데인데 두 판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살짝 어필했지만.....그냥....이 정도로 만족...

 

 

 

10시에 센터 갔는데 3시에 끝남.. ㅠㅠ

 

이왕 이렇게 된거, 와이드 미러나 달아야겠다 하고 하남으로 출발!!!!

 

미니는 운전석 미러가 오목 거울이 아니어서 사각이 많다.

 

그리고 거울 자체도 사각이 많게 생겼다.

 

탑이 열렸을 땐 고개 살짝 돌리면 후방 확인 가능하지만 탑 닫히면 전혀 뵈는게 없다는 거 ㅠㅠ

 

숄더체크 하고 차 안 오길래 진입하려다 앞 차가 안 가고 있어서 깜짝 놀란 경험을 하니

 

와이드 미러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짐...

 

 

 

 미러 교체하는 김에 강화 마운트도 장착....

 

이건 왜 하나 몰랐는데, 울퉁 불퉁한 도로 주행하면

 

서스펜션 있는 부분 철판이 솟아 올라 차체가 휜다며....

 

달아주면 좋다고 함...

 

10만원이라는 애매한 금액.....그래서 그냥 달기로 함

 

 

 저렇게 달아주면....효과가 있다고 하니....있겠지~

 

 

최근 출고되는 로드스터, 쿠페부터  엔진 형식이 조금 바뀌면서

 

시끄러워져서 흡음제를 붙였다고 함....

 

그런데 저 부분이 흡음제 없는 상태로 설계된 밸브에

 

쓸려서 벗겨지고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아...센타 또 가야하나~

 

출력 높이려고 엔진 분사하는 방식이 바뀌었다는데.....

 

그 때문인지, 미니의 경쾌한 배기금이 사라지고, 중저음의 배기음... ㅠㅠ 맘에 안든다.

 

1500-2000 RPM 에서의 부밍음도 너무 심하고.....

 

막히는 길에서는 웅웅 하는 소리에 슬슬 졸음이 오기도 하더라.

 

 

 

 앗 그런데 어제 주문해둔 소프트탑 관리 셋트를 받으러 어차피 한 번 들러야하는구나...

 

 

 패브릭 가드도 사놓고......써보지도 않음... ㅡ.ㅡ

 

관리용품만 사고 관리는 안 하는 중

 

 

미니 라이프스타일 중, 아이스 박스 탐나서 구입 ㅋ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가스 사고 받은 아이스팩 두개 넣으니 한나절 물이 시원하구나~

 

 

 

센터 들른김에 방음제 벗겨지는 거 보여주니 본사에 보고하고 개선품 계획 알아봐주겠다며,

 

열심히 사진 찍어감~

 

이상 첫번째 센터 방문기 끝~~~

 

오일 갈러 말고는 앞으로 갈 일 없기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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