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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 Town
섬광소년 로모 구라파 왕래기 -8- 본문
집을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그나마 하늘이 맑았다...주현이는 일을 나가고, 우리는 아침을 챙겨먹고, 쉘트호른에 가기 위해 나섰다...(어제 은주누나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융프라후는 가장 높은 봉우리이긴 하지만...쉘트호른에 올라가면 주변의 알프스의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고 한다...)
ost 역(인터라켄에는 두개의 역이 있다...동역 ost(오스트) 와 서역 west(베스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사무실에 들러 물어보니 플렉시 패스도 날짜 체크 없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여 표를 구입했다...평소 산수를 잘 못하는 나는...큰 돈을 내고, 잔돈을 받아 들고 나온 후에...가만 가만 세어보니...뭔가..이상한 것도 같고...맞는 것도 같고...해서 보니...역시나..얼굴은 반반한 아가씨가...잔돈을 20프랑을 덜 줬다....(20프랑 * 700원/프랑 = 14,000원)..들어가서 이야기 하자...쏘리..쏘리 하면서 제대로 줬다...뭔가 석연찮다....
ost 역에서 기차를 탔다...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산악열차를 타고 뮤렌에 도착하여 걸었다...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중...
날씨는 약간 쌀쌀했지만, 공기는 정말 맑았다...집들이 하나 같이 다 이쁘다...쪼코파이 한 상자 사면 들어 있던 꼬빌마을 같다...길가에 피어있는 꽃들도...우리나라에서 보던 꽃들이랑 다르다...
이런 집에는 어떤 사람이 살까?
케이블카를 세 번 정도 타고, 쉘트호른에 도착했다...몰랐는데, 이곳에서 <007 on her majesty's secret> 을 찍었다 한다...그러나...산 정상이 구름 속에 있어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가 없었다...밑에서는 구름이 조금 낀 날씨였는데...높은 곳에 올라오니...온통 구름 속이다...
케이블 카 타고 올라갑니다...
쉘트호른...원형 레스토랑이 있어서...조금씩 회전한다...밥먹으면서..알프스의 영봉을 감상...
보이지가 않아서...서둘러 내려왔다...다른 길로 케이블카를 내려온 후 기차타는 곳 까지 버스를 타고 가게 되어 있는데, 표지판을 보면서 높은 계곡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었다..
양쪽의 높은 산맥 곳곳에서 폭포가 흘러내리고, 그림 같은 집들과 너른 풀밭이 계속 이어졌다...
케이블카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에....
흘러내리는 폭포수들...
이런 높은 산맥이 양쪽으로 쭉 이어져있다..
이렇게 듬성 듬성..그림 같은 집들이 있고...
이런 집에는 어떤 사람이 살까? -2-
우리나라도 산이 많긴 하지만,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스위스는..가만 보면..참 산밖에 없는 나라가...(큰 호수도 많다...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신문을 보니 그 호수가 너무 맑아서 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걱정이란다..) 그 산을 이용해서 많은 돈을 벌며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듯 하다...
한시간 정도 걸어서 라우터브루넨에 도착하여 ost 역까지 오는 기차를 탔다.
라우터브루넨에 있는 공동묘지...이런데는 귀신이 아니라 요정이 살 것 같지?
기차안에서 배낭여행하시는 중년 부부를 만났다...우리를 보며..대견해하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많은 것 보고 배워가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역앞의 할인점에서 약간의 장을 본후 볶음밥과 쏘야 (지난 겨울에 호프집 영업할 때 딱 한번 만들어 본...그것...)를 만들어 주현이와 함께 먹었다...주현이가 맛있게 먹어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다...주현이는 또 일을 나가고,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산책을 나섰다...이곳 저곳을 걷다가 은주 누나가 일하는 가게에 놀러 갔다...
스위스의 기념품 가게들은 서비스로 초코렛을 먹으라고 주는데...단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정말 맛있다...(스위스는 초코렛 제조법을 법으로 정해놓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인사를 하니 반갑게 맞아주었다...내일과 모레 오프라고 해서 같이 놀기로 했다...
은주누님 가게 부설...카지노....
내일은 날이 더 좋았으면 좋겠다...그러면 쉘트호른 올라갓다 온게 아깝기는 하겠지만...그래도 이제 춥고 비오는 날씨는 싫다....
주현이네 집에서 바라본 인터라켄 서역의 야경...마침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ost 역(인터라켄에는 두개의 역이 있다...동역 ost(오스트) 와 서역 west(베스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사무실에 들러 물어보니 플렉시 패스도 날짜 체크 없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여 표를 구입했다...평소 산수를 잘 못하는 나는...큰 돈을 내고, 잔돈을 받아 들고 나온 후에...가만 가만 세어보니...뭔가..이상한 것도 같고...맞는 것도 같고...해서 보니...역시나..얼굴은 반반한 아가씨가...잔돈을 20프랑을 덜 줬다....(20프랑 * 700원/프랑 = 14,000원)..들어가서 이야기 하자...쏘리..쏘리 하면서 제대로 줬다...뭔가 석연찮다....
ost 역에서 기차를 탔다...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산악열차를 타고 뮤렌에 도착하여 걸었다...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중...
날씨는 약간 쌀쌀했지만, 공기는 정말 맑았다...집들이 하나 같이 다 이쁘다...쪼코파이 한 상자 사면 들어 있던 꼬빌마을 같다...길가에 피어있는 꽃들도...우리나라에서 보던 꽃들이랑 다르다...
이런 집에는 어떤 사람이 살까?
케이블카를 세 번 정도 타고, 쉘트호른에 도착했다...몰랐는데, 이곳에서 <007 on her majesty's secret> 을 찍었다 한다...그러나...산 정상이 구름 속에 있어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가 없었다...밑에서는 구름이 조금 낀 날씨였는데...높은 곳에 올라오니...온통 구름 속이다...
케이블 카 타고 올라갑니다...
쉘트호른...원형 레스토랑이 있어서...조금씩 회전한다...밥먹으면서..알프스의 영봉을 감상...
보이지가 않아서...서둘러 내려왔다...다른 길로 케이블카를 내려온 후 기차타는 곳 까지 버스를 타고 가게 되어 있는데, 표지판을 보면서 높은 계곡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었다..
양쪽의 높은 산맥 곳곳에서 폭포가 흘러내리고, 그림 같은 집들과 너른 풀밭이 계속 이어졌다...
케이블카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에....
흘러내리는 폭포수들...
이런 높은 산맥이 양쪽으로 쭉 이어져있다..
이렇게 듬성 듬성..그림 같은 집들이 있고...
이런 집에는 어떤 사람이 살까? -2-
우리나라도 산이 많긴 하지만,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스위스는..가만 보면..참 산밖에 없는 나라가...(큰 호수도 많다...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신문을 보니 그 호수가 너무 맑아서 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걱정이란다..) 그 산을 이용해서 많은 돈을 벌며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듯 하다...
한시간 정도 걸어서 라우터브루넨에 도착하여 ost 역까지 오는 기차를 탔다.
라우터브루넨에 있는 공동묘지...이런데는 귀신이 아니라 요정이 살 것 같지?
기차안에서 배낭여행하시는 중년 부부를 만났다...우리를 보며..대견해하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많은 것 보고 배워가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역앞의 할인점에서 약간의 장을 본후 볶음밥과 쏘야 (지난 겨울에 호프집 영업할 때 딱 한번 만들어 본...그것...)를 만들어 주현이와 함께 먹었다...주현이가 맛있게 먹어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다...주현이는 또 일을 나가고,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산책을 나섰다...이곳 저곳을 걷다가 은주 누나가 일하는 가게에 놀러 갔다...
스위스의 기념품 가게들은 서비스로 초코렛을 먹으라고 주는데...단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정말 맛있다...(스위스는 초코렛 제조법을 법으로 정해놓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인사를 하니 반갑게 맞아주었다...내일과 모레 오프라고 해서 같이 놀기로 했다...
은주누님 가게 부설...카지노....
내일은 날이 더 좋았으면 좋겠다...그러면 쉘트호른 올라갓다 온게 아깝기는 하겠지만...그래도 이제 춥고 비오는 날씨는 싫다....
주현이네 집에서 바라본 인터라켄 서역의 야경...마침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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