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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iTunes 업데이트

flash-boy 2012. 12. 13. 21:45

이제는 몇장 있는지 셀 수도 없고, 세기도 싫고,

 

더 이상 가진 CD 를 알파벳, 가나다 순으로 정리도 불가능 한 CD 시절을 지나서 음원 시대....

 

얼마 전 iTunes 실행하니 업데이트 알림...

 

 

 

 오오오오!!! 이거 너무 이뻐진거 아니야???

 

자켓 사진에 맞추어 노래 제목 띄워주고.....하드웨어 디자이너들은 일 안 하는 것 같더니만...

 

소프트 디자이너들은 일 열심히 하는건가??

 

 

원래는 iTunes DJ 사용해서 듣고 싶은 노래 골라 듣다가....

 

이번 업데이트 부터 올리기 목록이라고 생겨서 듣고 싶은 노래 즉석에서 리스트 만들어 듣는 기능..

 

마음에 드네...

 

 

그런데...홈공유 통한리모트 사용으로 iTunes DJ 리스트에 신청곡 올리는 것도 괜찮았는데...

 

이 기능은 어찌 된건지 아직 모르겠다...

 

 

 

 

 앨범들 뒤적뒤적 하다가....Travis 발견...

 

얘들은..공연도

 

두번이나 보러갔음에도........(스웨이드, 펄프 매닉스도 한번씩 뿐인데!!!)

 

애기들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건만...

 

제대하고 알바 다니며 좌석버스에서 들었던 CD...

 

발매년도가 1999년이었어? ㅜㅜ

 

 

 

 

 

블러의 Great Escape 는 1995 년?? 하긴...

 

이때는 오아시스랑 블러랑..무슨 영국을 침몰 시킬듯 싸움 붙이던 시절이었지.....

 

 

 

그런 틈새에 있던....Suede 는 1994년도......

 

 

하긴.....Manics 데뷔 앨범 20주년 기념 한정판 받은 것이 얼마 전이니......

 

 

나이 먹는게 서글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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