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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ine kleine Nachtmusik (10)
Asda Town
hmv.co.uk 에서 오는 메일은 거의 보지 않고 삭제하다가 우연히 본 메일에서 본 verve 의 새 앨범 프리오더 ㅠ0ㅠ 싱글이 벌써 나왔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이미 발매되어 있는... Love is noise 리차드 애쉬크로프트의 비중이 너무나 큰 밴드이면서도... 솔로 앨범은 버브 시절 만큼의 마력이 없는 걸 보면... 요상하기도 한 리차드이다 보니.... 새 앨범 기대된다.... -0-;;; 8월 25일 영국 발매...예정..
Free Tibet 하면 Rage against the machine 이 먼저 생각난다.... 마치 공정무역하면 coldplay가 먼저 생각나듯이.... 티벳이라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는데... RATM 때문에 어디 있는 나라인가....찾아보고.... 찾아보고 놀란 것은 독립국이 아니라는 것.... 달라이 라마의 나라.... 몇번이고 환생한다는 지도자의 나라.... 이런 신비로움만을 겨우 알린 나라... 나도 RATM 이 아니었다면 이런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도 몰랐을 나라... MUSE 의 지난 앨범을 죽죽 듣다가 대충 들리던 가사로는.... 이노래 가사가 마치 대학다닐때 부르고 춤추던 민중가요로 딱 어울리는 거였다. 민중가요 중에도 서정적인노래들도 많으니까..... 이질감은 별로 없었고.... ..
Kula Shaker - "Hush" 인도가 영연방의 대표적 식민지였고... 아직도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나라라는 건 상식.... 96년에 등장한 Kula Shaker 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말 그대로 오리엔탈 싸이키델릭한 음악을 하던 밴드였다... (Kula 가 인도의 무슨 왕인가?.... 힛트 씽글 Govinda 는 힌두의 여신이라던가.... 그 당시엔 빠삭했는데 한 십년 지나니 가물가물 하네... 검색해보기도 귀찮고... ㅠ-ㅠ) 90년대에 유행하던 찰랑거리는 기타팝 밴드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어서 나름 개성있었지만..... 역시나 첫 앨범 이후로는.....관심 두절.... 얼마 안되서 해체했다가.....다시 재결합 하여.... 저 ... 송도에 까지 왕림한.....그런 밴드.... ..
Gene - London, Can you wait? NME에서 나온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for the dead 를 처음 듣고.... 홍대앞 백스테이지에서 haunted by you ..... 데뷔 앨범은 역시나 한 곡도 버릴 것이 없고..... to see the light 이 베스트 비스므레한 앨범도 얼마전 리핑해서 아이팟에 넣었는데... 지금 들어도 괜찮다.... 트래비스나...콜드플레이 같은 밴드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음악씬이 역시나 그동네 분위기인듯.... (뭐 진도 the smiths 등이 없었다면 나올 수 있었겠는가 싶지만....) fighting fit 싱글과 다음 앨범 까지는 구입을 해서 장식장에 꽂혀있는데.... 아마 2집에 실망하고 그 뒤로는 관심에서 사라져 버린 밴드인데.... 그 멜..
Manics 의 새 앨범 Send away the tigers의 첫 싱글 "Your Love Alone Is Not Enough". 90년대 브릿팝 황금기를 넘어 200년대도 후반기로 접어드는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인 멋진 아저씨들.. 초창기의 카랑카랑하고, 건들면 안 좋을걸식의 태도는 많이 누그러지고, 멤버들 배도 많이 불렀지만.. 그래도 멋지다 Soulseek 에 새 앨범 중 6곡만 돌아다니길래 받아서 들어봤는데, 이 노래 최고다 -0-;;; 귀에 착착 감기네... 여자 목소리는 누굴까 해서 알아보니 cardigans 의 보컬이구나 사진을 찾아보니 내가 알던 그 이미지가 아니네 -0-;; 나이를 거꾸로 드시나... 2007년 여름에 서머소닉 페스티벌 온다는데... 그럼 혹시 펜타포트에도 와주시려나..
엊그제 뉴스를 보다가 귀에 들리는 익숙한 단어 스페셜 K 어제 오늘 Special K 만 한 스무번은 들은 것 같다 -0-;;; 케타민이라길래...펜터민이랑 성분명이 비슷해서 비스무리 한 약인가 하고 찾아보니... 좀 다르네... 작년 8월 말에 펜타포트 페스티벌 가지 않은게 한이 많이 되네 ㅜ.ㅠ 올해는 누구누가 올진 모르겠지만... (뭐 후지페스티발에 오는 애들중 일부가 오겠지...ㅎㅎㅎ) 올해는 꼭 가야쥐~~ 관련기사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483833
군복무 시절 sub 라는 잡지의 도움으로 근근히 우리 인디 밴드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부록으로 매달 샘플러 씨디를 주었다. 그것들은 지금도 잘 보관중...) 아마 거기서 처음 듣고 미선이의 데뷔 앨범을 샀던 것 같은데... 그땐 너무 졸려서 끝까지 듣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새 듣는 루시드 폴은 왜 이렇게 좋기만 할까.... 처음엔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가 좋더니... 이젠 "당신 얼굴 당신 얼굴" 너무 좋다... 루시드 폴 - 당신 얼굴, 당신 얼굴 지나가는 당신 얼굴 당신 얼굴 당신 얼굴 아무리 빈 공간에 눈을 둬도 어김없이 웃고 있는 당신 나를 깎아 만든 조각일까 나를 태워 만든 불꽃일까 눈이 되지 못 한 비처럼 서럽게 흐르던 눈물 눈물 같은 세상 내겐 하나 뿐인 그대처..
마왕 초기 시절의 신해철을 보면 Bono 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보였는데.... 난데 없이 재즈 앨범을 낸다고 하니, 아이돌에서 독립해서 재즈 앨범도 냈던 Robbie Williams 가 스쳐지나갔다. (something stupid 도 리메이크해서 실었으니 더더욱...) 그렇지만 앨범을 듣고 나서 드는 생각은.... 발매 기사와 함께 봤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발견" 어쩌구 하는 건.... 별로 동의 못 하겠고.... (솔직히 신해철이 노래 잘하는 "가수"는 아니지 않은가...) 속지에도 자신이 밝혔지만.... 이건 말야... 형수랑 분위기 잡으려고 촛불 켜놓고 후까시 잡으며 불러주기 위한 노래들을 돈주고 산 것 같다는 기분만 든다 ㅠ-ㅠ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다. 그냥 노래나 슬슬 올려보게.... MS 인코더도 다운 받고... 언니네의 불우스타.... 1년 여전부터 가슴을 후벼파던 가사는 여전히 쇠꼬챙이고... 불우한 스타인 줄만 알았더니.... 말장난으로 부르스타였네... -0-;;; 그치만 부르스타는 지금도 산에서 들에서 강에서.... 잘 나가고 있잖아.... ㅠ-ㅠ 언니네 이발관 - 불우스타(不遇 Star) (2002. 꿈의 팝송) 홈페이지 : http://shakeyourbodymoveyourbody.com 그대 잊었나 그대 어떤 사람인가 한때는 잘 나갔지 거의 적수가 없을 만큼 "내일은 비" 나는 듣지 않았었지 그때는 몰랐어요 나의 미래가 이럴 줄은 꿈 같은 세월 그처럼 마셔버리고 태양이 지네 별들이 사라지네 난 싫어 내 이런 ..
Happy New Year - Arco january sky like a slate wiped clean and stillness of air where nothing has been wait for your word as if to say another last chance lives from today happy new year - the world just keeps turning day into night, night into day holding on tight, millions all hoping something like love will light up the way dying for change, but the feeling won't last summer will come and 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