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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 Town
동경에 온지 벌써 사일째.... (첫째날은 밤에 와서 호텔로 이동한게 다지만..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후딱후딱 코스 점검과 사진 정리... 동경 여정동안 묵은 호텔.... (크기와 시설은 거의 장급 여관수준.. ㅠㅠ) 일왕이 살고 있는 궁으로 이동했다. 단체 관광객들도 많아서 슬쩍 쫓아다니면서 설명을 듣기도 했다... 궁 내에 있는 일본식 정원... 군데 군데 있는 일본식 정원을 봤는데.... 향원정이 더 이쁜 것 같긴 하다... 창덕궁 후원은 더 이쁘겠지만.... 가보질 못 해서 ㅡ.ㅡ 현재도 왕이 살고 있는 곳이어서 대부분은 저렇게 높은 담으로 가려져 있고 들어갈 수가 없다. 일본 우체통.... 날씨가 정말 환상적으로 더웠다... 자판기에서 뽑은 녹차 중간병을 바로 원샷 할 수 있을 정도로...땀이..
팔렛트 타운의 비너스 포트에 들어왔다. 화장실부터 가려고 찾아가다 발견한 카지노!! 일본어로 호객행위를 하는데.... 그냥 웃어줬다.. 좋게 말하면 이태리 어디쯤 뒷골목인 것 같고.... 안 좋게 말하면...롯데월드 같네? 솔직한 얘기로 롯데월드보다는 백배 괜찮았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저 하늘빛은 한시간 단위로 색이 변하더라.. 이런식으로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붉은색에서 다시 파란색으로... 패션 소품, 옷, 디자인 소품 그리고 카페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한 카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양 옆에 커플이 포진.... 얘네는 사귄지 좀 되어 보이고... 얘네는 마치 오늘이 소개팅 이후 첫 만남 같은 그런 분위기....? 솔직히 밥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저놈의 맥주는 너무 비싸다... ㅡ.ㅡ 편의..
히미코 타는 것을 포기하고 유키카모메를 타고 가기로 했다... 유키카모메 타러 가는 중! 밖에 보이는 것이 레인보우 브리지.. 이름은 잘 붙인듯...왜 레인보우 브리지 인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크게 한바퀴 돌아서 다리로 올라간다. 전철에서 내려서 해수욕장 근처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리지 해수욕장의 풍경....그리 해수욕장 같은 분위기는 안나더라... 프랑스에서 만들어서 선물했다는 자유의 여신상... 뉴욕에 하나 파리에 하나 도쿄에 하나....세계에 세개가 있는건가?? (보너스 :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자유의 여신상... LOMO LC-A / agfa 100) 근처 쇼핑몰에 있는 HMV 에 구경갔다. 한류섹션을 모아놨는데, 어디에나 있는 한류섹션에..구경하는 사람은... 한국 관광객아니면 일본 아줌마들....
일본에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오다이바에 꼭 가보라고 하길래... 오전에 아사쿠사에 들러서 센소지를 둘러보고 히미코(배이름) 타고 오다이바로 가기로 했다... 인력거 아저씨... 한건 올리셨다~ 가격이 만만치 않던데 ㅋㅋ 인력거에 타고 좋아하는 아줌마들... 남의 증명사진 몰래 찍어주기 -1- 문을 통해 들어가니 상점들이 쭉 늘어서있는 골목이 나왔다.. 이런 도검류도 팔고....작은 녀석 하나 구미가 당기긴 했는데 공항을 통과할 수 있을까? 일본 부채.....라고는 하지만...우리나라 부채랑 별로 다른게 없더라는.... 부채의 그림만 다르다... 풍경종류... 모나카 종류들도 있고.... (상점들은 사진찍으면 머라 할까싶어 ㅡ.ㅡ 몇장만 노파인더로 찍었다..) 일본에서 젤 신기한것 중 하나는 기모노를 입고..
메이지신궁을 걸어 나오니 하라주쿠 역으로 나오게 되었다.. 사람 진짜 많더라.. 밤에 잠 못자고 하루종일 걸었더니...정신이 혼미.... 오모테산도까지 걸어갔었는데...걷기에만도 힘들었다 ㅡ.ㅡ 다시 하라주쿠 방향으로 걸어와서 타코야키 집을 찾아 가는 길.... 찾았다~! 뎀푸라도 그러더니...느끼하던걸... ㅠ-ㅠ 전철을 타고 시부야에 도착.... (일본에서 3일간 탄 전철의 시간이....지난 3년간 서울에서 탄 전철보다 더 길었다..) 해질녘의 시부야... 젊은애들 많고...길거리에 온갖 쓰레기 담배꽁초~ 일본가서 하나 배워온거는....사람들이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것... 글치만..담배를 피울 수 있는 재떨이들이 요소요소 있어서 좋았다... 서울에 돌아와서도 걸어다니면서 담배 피는 거..
새벽 2시쯤에야 잠이 들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니 온몸이.... 고작 세시간 비행기 타고 왔는데 이 지경이라니... ㅠㅠ 도에이지하철과 동경메트로를 맘대로 탈 수 있는 1,000엔짜리 원데이 패스를 사서... 신주쿠 역에 도착했다~ 출구도 많고...한동네에 지하철역은 왜 그렇게 많은지... 환승역이 아닌 역을 찾는게 더 힘들정도로 지하철 노선이 복잡,,다양하다. 아무데나 일단 나와서... -0-;; 도쿄도청으로 걷기로 했다. 걷다가 힘들어서 잠시 쉬어가는데.... 젊은 여자들이 뭔가를 기다리는 듯....줄지어 서 있는 것이다. 새치기 하지 말라고 저런 안내판도 들고 있고.... 근처의 게시판을 보니....12시부터 세일 시작이라고 줄을 서고 있는 듯.... 티비에서 몇번 본...도쿄 도청에 드디어 도착....
2007년 여름휴가.. 드디어 해외로 나가다~ ㅠㅠ;; 인천 공항은 언제나 마음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듯... 세시간여의 짧은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동경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지하철을 타고 호텔에 가는 길... 지하철 표를 어떻게 끊고 어떤 노선을 타고 가야하는지 헷갈려서... 욕먹었다....(금새 익숙해지더라..) 런던빼고는 우리나라 지하철이 제일 복잡한 줄 알았는데... 일본 지하철은 더 복잡하더라... 백년이 넘은 지하철과...이제 30년이 넘은 지하철을 비교하긴 아직 무리인가? 비행기 도착시각이 너무 늦어서... 막차를 타고 겨우 호텔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까지의 거리도 엄청나게 멀고... 고속도로를 버스로 달리는 인천공항보다 대략 체감상 세배는 더 먼 것 같..
작년 4월에 문득 iPod 이 갖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구입한 iPod 5G 그때 부터 저렇게 꽂혀있는 CD 들을 리핑하고 이미 리핑 한것이나..... 새로 구입해서 리핑한것들은 온통 iPod 에 담기 시작했고....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부터 귀에 꽂고 다니기 보다는 카오디오로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아지자.... AUX를 지원하는 헤드유닛으로 교체하고 아이팟을 연결해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MP3 로 굽는다 하여도 꾸준히 사는 씨디들을 리핑해서 씨디 한장에 넣고.... 그 한장들이 모이다 보니 나중에는 DJ 들이나 들고다니는 CD 보관함이 필요하던 지경에서 해방되니 너무 좋았다... 그런데.... 차를 바꾸고 보니...뭐 바보스러운 순정의 소리는 예상했지만... iPod 을 연결할 방법이 없다는것.....
Kula Shaker - "Hush" 인도가 영연방의 대표적 식민지였고... 아직도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나라라는 건 상식.... 96년에 등장한 Kula Shaker 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말 그대로 오리엔탈 싸이키델릭한 음악을 하던 밴드였다... (Kula 가 인도의 무슨 왕인가?.... 힛트 씽글 Govinda 는 힌두의 여신이라던가.... 그 당시엔 빠삭했는데 한 십년 지나니 가물가물 하네... 검색해보기도 귀찮고... ㅠ-ㅠ) 90년대에 유행하던 찰랑거리는 기타팝 밴드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어서 나름 개성있었지만..... 역시나 첫 앨범 이후로는.....관심 두절.... 얼마 안되서 해체했다가.....다시 재결합 하여.... 저 ... 송도에 까지 왕림한.....그런 밴드.... ..
Gene - London, Can you wait? NME에서 나온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for the dead 를 처음 듣고.... 홍대앞 백스테이지에서 haunted by you ..... 데뷔 앨범은 역시나 한 곡도 버릴 것이 없고..... to see the light 이 베스트 비스므레한 앨범도 얼마전 리핑해서 아이팟에 넣었는데... 지금 들어도 괜찮다.... 트래비스나...콜드플레이 같은 밴드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음악씬이 역시나 그동네 분위기인듯.... (뭐 진도 the smiths 등이 없었다면 나올 수 있었겠는가 싶지만....) fighting fit 싱글과 다음 앨범 까지는 구입을 해서 장식장에 꽂혀있는데.... 아마 2집에 실망하고 그 뒤로는 관심에서 사라져 버린 밴드인데.... 그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