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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차 교토 유랑기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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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차 교토 유랑기 -1-

flash-boy 2010. 8. 24. 23:57
2010년 8월 2일부터 6일까지 교토에 또 다녀왔습니다.
1차로는 작년 추석...그러니까 10월초...
작년에 갔을 때는 3일이라는 짦은 기간 머무르면서,
기온, 기요미즈데라, 은각사, 철학의 길, 료안지, 니조성, 금각사 등등...
빨빨대고 잘도 돌아다녔는데, 8월초!!!! 라는 살인적인 더위에..
습식사우나 6일 체험하고온 기분이네요...
올해는 기온, 기요미즈데라만 또 가고 나머지는 교토 시내를 거닐거나...
나라에 하루 다녀오고...그랬네요...


언제나 두근거리게 만드는 여객기... -0-;;;
언제나 찍는 비행기는 내가 타고갈 비행기가 아니군요...
저 747 타고 유럽 다시 한번 가봐야할텐데...


낑낑대며 캐리어 끌고 가방 들고 간사이에 내리자마자 후딱 교토 도착!!
작년 여름에는 하루카라는 특급 열차를 타고 갔는데, 꽤 비쌌던 기억에
리무진 버스를 탔으나....
차도 안 막히는데..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고속도로를 설렁설렁 가고...
교토역 뒤쪽에 도착해서 지하철 타러 가는데 까지 완전 고생....했네요.
에스컬레이터도 잘 없고... ㅠㅠ
절대 버스 타지 마시고 그냥 하루카 타세요...
알고보니 금액 차이 별로 안 나더라고요..


교토에는 지하철도 있지만, 도쿄처럼 지하철만 타고 다녔다가는 갈아타고, 역에서 내려서 걸어다니는 시간이 더 길지도 모릅니다. 버스를 적극 추천!!!
지하철 역에 가면 원데이패스를 파는데 Bus NAVI 라는 지도도 같이 달라고 하면,
현재 위치에서 어디를 가든지 쉽게 버스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버스는 현금을 내고 타도 되고, 패스를 사용해도 됩니다.
뒷문으로 타고 앞으로 내리면서 결제!!


기온에 가기위해서 버스안에서 호텔이 있는 곳 정류장 까먹을까 싶어 찍어둠.


도쿄는 시내 곳곳에 담배 피울수 있는 곳이 많은데, 교토는 시내 전 거리가 금연에...
담배 피울수 있는 곳도 거의 없습니다. ㅠㅠ
기온 입구에 있는 흡연스팟...
담배 피우고 싶으면 재떨이가 놓여진 술집이나 찻집에 들어가야합니다...헐~


드디어 기온에 도착...
기온은 기요미즈데라와 함께 교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기온끝자락에 있는 야사카 신사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야사카 신사에서 내려다보면
기온이 쫙 내려다 보이는 곳이죠...항상 밑에서부터 올라갔는데, 반다로 야사카 신사에서 시작해서
기온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바로 야사카 신사 길 건너에 있는 이주즈 라는 스시집입니다.



음식점에서 거의 생맥주를 파는데, 이곳은 생맥주는 없고 병맥주를 팝니다.
빙비루 구다사이~ 하면 저 맥주를 가져다 주는데 맛이 진하고 아주 맛있어용



영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고, 교토 스시와 가게 소개하는 메뉴판도 새로 만들었더라고요..
롤처럼 생긴 교토의 스시는 내륙이라서 활어 운반이 힘들어, 소금에 절여서 밥에 둘둘 말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2,500엔 쯤 하는 2인 셋트를 시켰습니다. 유부초밥이 정말 맛있는데, 유부초밥은 여름에는 안 한다고 하네요...양이 작아보이는데, 막상 둘이 먹으면 둘다 배부릅니다..



이것이 바로 그 고등어 스시!!!!!
일본어로는 사바스시라고 합니다. 겉은 해조류로 싸여있고, 밥위에 고등어를 얹어 둘둘 말아
썰어서 줍니다.

껍데기를 벗긴 모습. 보기에는 굉장히 비릴것 같은데 전혀 비리지 않고,
맛이 고소합니다..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 스시와는 달리 그냥 먹어도 간도 딱 맞고요..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 건물은 "요지야"라는 교토의 화장품 가게인데,
작년에는 들어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사고 그랬다만...(교토 여행책에 꼭 나와요)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 있다는 걸 알고....과감히 패스.. ㅋ
기온 뿐만 아니라 교토 여기저기에 매장이 많아요..



교토 거리...아이스크림 가게 찾아가는 중..


간판이 아주 작아서...찾기 힘들었지만 결국 도착!!!
곧 문닫을 시간이 됐다는 점원의 말에 안타깝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착석...



우선 차를 한 주전자 내줍니다...


그리고 나온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직접 만든것이라고 하네요...


이것은 파르페...찹쌀 경단이 아주 쫄깃해서 인상적....


가게 분위기...파장할때가 되서 손님들이 다 나가고 없네요...
2,30대 여자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여기는 공연장....모든 공연장들은 제가 가는 날은 휴관일 ㅋㅋㅋㅋ
이 또한 대단한 징크스...ㅠㅠ


소니 NEX 에 있는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사진인데, 리사이징하니 이상해졌네요..
강변을 따라서 음식점들이랑, 찻집이 있습니다.


이제 호텔로 가는 중...
호텔을 시내에 잡았더니 아주 좋아요..주변에 음식점도 많고 술집도 많고, 로프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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