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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 Town
엊그제 뉴스를 보다가 귀에 들리는 익숙한 단어 스페셜 K 어제 오늘 Special K 만 한 스무번은 들은 것 같다 -0-;;; 케타민이라길래...펜터민이랑 성분명이 비슷해서 비스무리 한 약인가 하고 찾아보니... 좀 다르네... 작년 8월 말에 펜타포트 페스티벌 가지 않은게 한이 많이 되네 ㅜ.ㅠ 올해는 누구누가 올진 모르겠지만... (뭐 후지페스티발에 오는 애들중 일부가 오겠지...ㅎㅎㅎ) 올해는 꼭 가야쥐~~ 관련기사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483833
행인지 불행인지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좋다...오늘은 번지점프나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했다...번지점프 하는 곳에 전화해보니 120m 는 내일 오후 5시가 되어야 할 수 있다고 했다...외국인과 전화통화는 처음인데...마치...영어회화 테입을 듣는 것 같았다...--;...어제 인포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곤돌라에서 뛰어 내리는 거란다.....자기 친구가 했다는데,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하여간...패러글라이딩으로 마음을 정하고 근처의 한국 식당에 가서 예약하니 5프랑이 할인 됐다.... 인터라켄 서역에서 기다린 후 밴을 타고 떠났다...착륙지점에 들러 조교들을 태운 후 산으로 차를 타고 올라간다....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이륙했다...마구 달리다 보니...어느 순간 발이 땅에 닿..
어디 갔을까? 어느 사월 노천 극장 객석에 앉아서 짝사랑하던 선배를 바라보며 이유를 모르던 눈물을 흘리던... 위에서 내려다 보기는 싫다며 바닥에 엎드려 세상을 바라 보던... 그런...그랬던 .... 나는 어디 갔을까? 누가 됐던 건드리면 툭 건드리면 십년치의 하소연과 사연을 쏟아낼 그런 나는 어디 갔을까? 많던 사랑은 그립지 않으나... 언제든 외로던 그런 감수성은 그립다.. 많고 다양하던 셀프 중에서 딱 하나 고른 저 사진... 서있는 차에 셀프 찍는 모습이 찍힌.... 뭐 저런..... 시절의 나는 대체 어디에 가서 이런 몸뚱이만 남았는가 싶어서 고른 딱 한장의 사진이다.
군복무 시절 sub 라는 잡지의 도움으로 근근히 우리 인디 밴드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부록으로 매달 샘플러 씨디를 주었다. 그것들은 지금도 잘 보관중...) 아마 거기서 처음 듣고 미선이의 데뷔 앨범을 샀던 것 같은데... 그땐 너무 졸려서 끝까지 듣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새 듣는 루시드 폴은 왜 이렇게 좋기만 할까.... 처음엔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가 좋더니... 이젠 "당신 얼굴 당신 얼굴" 너무 좋다... 루시드 폴 - 당신 얼굴, 당신 얼굴 지나가는 당신 얼굴 당신 얼굴 당신 얼굴 아무리 빈 공간에 눈을 둬도 어김없이 웃고 있는 당신 나를 깎아 만든 조각일까 나를 태워 만든 불꽃일까 눈이 되지 못 한 비처럼 서럽게 흐르던 눈물 눈물 같은 세상 내겐 하나 뿐인 그대처..
집을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그나마 하늘이 맑았다...주현이는 일을 나가고, 우리는 아침을 챙겨먹고, 쉘트호른에 가기 위해 나섰다...(어제 은주누나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융프라후는 가장 높은 봉우리이긴 하지만...쉘트호른에 올라가면 주변의 알프스의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고 한다...) ost 역(인터라켄에는 두개의 역이 있다...동역 ost(오스트) 와 서역 west(베스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사무실에 들러 물어보니 플렉시 패스도 날짜 체크 없이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여 표를 구입했다...평소 산수를 잘 못하는 나는...큰 돈을 내고, 잔돈을 받아 들고 나온 후에...가만 가만 세어보니...뭔가..이상한 것도 같고...맞는 것도 같고...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