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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 Town
xbox 360을 사고서 할 게임이 없어서 이것 저것 방황하던 시절이 언제냐 싶게... Gears of War 를 시작으로 DOAX2 등등....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 게임들에 치이고 있으니.... 그리고 결국에 드디어....그날도 이미 도래하여~~ 위닝 일레븐마저 발매된 것이다~~~ 쥐스타 가서 맛배기로 해보긴 했지만.... PS2 + LCD TV 로는 더이상 게임을 할 수 없어서 목메어 기다리던 위닝이 아닌가~~~ 거의 10년만에 손수 하는 것 같은 선수 영문화를 위해 USB 키보드도 샀건만.... 차라리 내가 가타카나를 배우는게 속편하지 싶네... 그리고 정작 중요한 것... 라이브...성적... ㅠ-ㅠ 1승 2무 9패.... 우앙!!!!!! 이게 뭐냐 이게.... 위닝9LE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
뭘까 이건 또 왜 나왔을까? 얼마 전에 전반기 후반기 정리해서 베스트 앨범이 두장이나 나왔던 것 같은데.... 신촌에 들렀다가 DVD 한정판 (이놈의 DVD 한정판이 문제다 -_-;;; 결국 오아시스도 DVD 한정판을 샀다) 사긴 했는데..... 속지를 대충 읽어보니... sunday bloody sunday 와 beautiful day를... with or without you 와 one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어서 이 앨범이 장난 아니라는 식으로 써놨다... 장난하나 -_-;; 고등학교때 초기 음반들 모아둔 덕에 U2 정규 음반이랑 가끔 부트렉에 싱글들도 있는데.... (오아시스도 정규앨범은 모두....싱글은 가끔...있는데...) 4만 5천원이나 주고 왜 샀는지 잘 모르겠긴 하다.... 티비 중계보다..
빠리 북역에서 밤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했다. 기차 안에서도 얼어 죽을 뻔 했는데, 내려보니 한국 가을 날씨다. 컴파트먼트(영화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 에 나오는 것 같은 열차 형태)를 같이 타고 온 여학생을 다른 여학생 무리를 찾아 보내주고 라커에 가방을 넣으러 갔다. 동전 교환을 하니 웬 허름한 백인 하나가 다가 오더니, 5길드 짜리가 있는데 1길드 짜리로 바꿔달란다...우선 가방을 넣은 후에 바꿔 주겠다고 했더니, 빵을 주는 거다...그러자 한 흑인이 오더니 백인과 뭐라고 이야기를 하고 쫓아버렸다...혹시 저 놈이 돈 달랬냐기에 아니라고 했다...자길 믿고 볼일을 보라길래 짐정리 하고 짐을 라커에 넣었다...그러자 이놈이 자기가 우릴 보호해 줬으니 25길드 (25길드 * 500원/길드 = 12,5..
허접하지만 영화로도 만들어진 대전 격투 게임 Dead or Alive 의 여성 캐릭터들만 초대 받은 섬에서 배구도 하고, 초현실적인 미끄럼틀도 타고.... 남태평양 바다에서 나도 타봤지만 재미나는 제트스키도 타다가... 엑스맨 여름 특집에나 나올 법한 이런 미니 게임들.... 이런 것들 하면서, 2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카지노에서 노름도 하면서 맘에 드는 수영복을 캐릭터들한테 입히는 것이 주가 되는 게임... 팬서비스로 나오는 시리즈라지만.... 노가다 성이 너무 짙어서,1편때는 그냥 심심할때 가끔 하다가 봉인되어 버렸는데... 2편에서는 로그아웃 신공 (룰렛의 1/3에 돈을 몽땅 걸고 돈 잃으면 바로 로그아웃하는 비기..) 덕에.. 돈 열심히 모아서 수영복 사입히기는 하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앉았..
싱가폴에서 밤 11시에 Qantas를 타고 빠리행...비행기 타려는데 안도가 여권을 잃어버렸댄다..도착하기도 전에 웬 난리람...발권 받는데서 흘린 것 같은데..그 먼곳 까지 언제 갔다오나 하는 생각 뿐이었다...한참을 뒤지던 안도...찾았댄다...안도의 이러한 행각은 여행내내 계속되어 나중에는 뭐 잃어버렸다고 해도 눈도 깜짝여지지 않았다...콴타스에 올라 느끼한 기내식 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또 먹고...안내방송은 한국어 방송도 잘 알아듣기 힘든데, 영어랑 불어만 해준다...스튜어디스들이 엽기다...호출 버튼 눌러도 오지도 않고, 아까 퍼포먼스 (비상탈출구, 산소마스크..사용법...가르쳐 주는것..) 하면서 하품을 찍찍 해대고...구명조끼 떨어뜨리고...사실..우리도 엽기승객이 될 뻔 했다...싱가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