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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 Town
캠든이에는 하만카돈 트위터가 A 필러에 떡하니 달려있어서, 트위터만 하만카돈으로 달려 있는 건 줄 알았더니... 스피커 전체가 하만카돈 시스템이고...이게 꽤 비싼 옵션...이었던 것이다. 로드스터 순정 스피커는 트위터도 없고, 싸구려 중국제 스피커만 6개 ㅠㅠ G37 타고 다닐때 오디오가 좋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로드스터 소리 들어보니 이건 뭐..... 어찌 저찌 검색하다 알게 된 샵에 방문함... 65만원짜리 가성비 좋은 셋트를 장착하기로 했다. 젊은 사장에게 G37 정도의 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물으니, 애프터마켓에서 그정도 하려면 1500 정도는 써야한다함.... 그렇다면 이 셋트를 하면 캠든의 하만카돈 정도는 되는거냐? 하니 그보다 못 미친다고.... ㅠㅠ 그냥 가성비 좋은 셋트이니 제..
KT에서 대여해주는 일본 에그가 없을수도 있다고 해서, 데이터 무제한을 신청하고 가서 테더링으로 아이패드 쓸 수 있는가 검색해도 안 나오고..상담원도 일본은 테더링 막혀있다는 소리만 했다. 어찌저찌 에그는 대여를 했는데, 구형이라 배터리도 얼마 안 가는 에그여서 데이터 무제한도 같이 신청. NTT docomo 망을 쓸 때만 데이터 무제한 이용 가능한데, 테더링 까지 무사히 사용 가능했고, 요금 조회해봐도 추가 발생 된것은 없었다. 한국에서 개통한 아이폰이라 테더링이 설정 메뉴에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인듯..일본 아이폰은 막혀있어서 탈옥해야한다고... 에그 가격이나 무제한 가격이나 요금이 같으니 기왕이면 무제한 해서 여럿이 나눠 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미니에는 미니 커넥티드가 아닌 비주얼 주스트로 들어와서 네비도 없고...아이폰 활용한 SNS 나 구글 검색 웹라디오 등의 기능 사용 불가... 프리스비에서 제일 괜찮아보이는 거치대를 구입해서 아이폰 거치하여 올레네비를 필요할 때마다 썼는데... 저노무 거치대가 툭하면 떨어지고...아이폰 스피커 소리가 너무 작아서...음성안내는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차 구입한 딜러에게 연락하여 네비 매립 예약함... 후방카메라 장착을 위해 내장재가 뜯겨진 빨쌩이 트렁크 ㅠㅠ 약 두시간 정도 걸려서 작업 완료.... 한시간 남짓 다른 곳에 일보고 왔는데, 대시보드가 뜯긴 채로 작업 중인 걸 보니 마음이 ㅠㅠ 작업하는 내내 여기저기 걸려온 전화 받고 전화 걸고..... 내심 맘에 안들기는 했는데.... 장착..
주행거리 1900Km. 조수석 유리가 올라가고 내려갈 때 마다 찌그덕 소리가 나고, 조수석 문짝 단차가 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예민한건가 싶다 생각.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타려했는데... 회사 후배가 소프트탑 프레임에 녹인 것 같다길래 카페에 물어보려고 사진 찍었는데, (사실 난 당연히 구리스 일거라고 생각) 하얀 저것 뭐 묻은 건가 했더니, 칠이 벗겨진 것 ㅠㅠ 차체 안 쪽이라 애써 보려 하면 보이지 않고...탑 닫으면 볼 수도 없는 곳이지만.... 트렁크 엣지 부분에도 약간 도장 불량 발견했지만, 그냥 타려고 했음... ㅡ.ㅡ 귀찮아서..ㅋ 그냥 다음번 오일 갈때. .(한 2만키로는 타야 갈아 주니 G37s 안 타고 맨날 미니만 타고 다닌다면 1년 걸리겠네 ㅋ) 이야기해서 '한판 무료 도색권이나..
아마 오늘로 로드스터 인수한지 한달이 됐을 거다. 많이 가본 6번 국도를 오락 가락 비오는 밤에 탑 열고 드라이브하니, 개구리 울음 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데, 오디오에서 여행 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가 나오는 줄 알았다... 아 이런 거구나..너무 잘 샀네.. 사실 미니를 전에 몰랐으면 그냥 싼 값에 살 수 있는 뚜껑 열리는 차겠거니 하고, 쳐다 보지 않았겠지만, 미니 50주년 기념 한정판 캠든 (쿠퍼S 에 각종 옵션 추가)을 많이 몰아봐서, 이게 너무 재밌는 차라는 걸 알고 있던 차에, 어정쩡한 컨버터블이 아닌 제대로 된 로드스터가 나왔다는 소리에 '아 사고 싶다. 타고 싶다. 그런데 언제.... ㅠㅠ 마흔 전에는 탈 수 있을까...' 결국 우여곡절 끝에 질렀고....열심히 타고 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