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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 Town
메이지신궁을 걸어 나오니 하라주쿠 역으로 나오게 되었다.. 사람 진짜 많더라.. 밤에 잠 못자고 하루종일 걸었더니...정신이 혼미.... 오모테산도까지 걸어갔었는데...걷기에만도 힘들었다 ㅡ.ㅡ 다시 하라주쿠 방향으로 걸어와서 타코야키 집을 찾아 가는 길.... 찾았다~! 뎀푸라도 그러더니...느끼하던걸... ㅠ-ㅠ 전철을 타고 시부야에 도착.... (일본에서 3일간 탄 전철의 시간이....지난 3년간 서울에서 탄 전철보다 더 길었다..) 해질녘의 시부야... 젊은애들 많고...길거리에 온갖 쓰레기 담배꽁초~ 일본가서 하나 배워온거는....사람들이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것... 글치만..담배를 피울 수 있는 재떨이들이 요소요소 있어서 좋았다... 서울에 돌아와서도 걸어다니면서 담배 피는 거..
새벽 2시쯤에야 잠이 들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니 온몸이.... 고작 세시간 비행기 타고 왔는데 이 지경이라니... ㅠㅠ 도에이지하철과 동경메트로를 맘대로 탈 수 있는 1,000엔짜리 원데이 패스를 사서... 신주쿠 역에 도착했다~ 출구도 많고...한동네에 지하철역은 왜 그렇게 많은지... 환승역이 아닌 역을 찾는게 더 힘들정도로 지하철 노선이 복잡,,다양하다. 아무데나 일단 나와서... -0-;; 도쿄도청으로 걷기로 했다. 걷다가 힘들어서 잠시 쉬어가는데.... 젊은 여자들이 뭔가를 기다리는 듯....줄지어 서 있는 것이다. 새치기 하지 말라고 저런 안내판도 들고 있고.... 근처의 게시판을 보니....12시부터 세일 시작이라고 줄을 서고 있는 듯.... 티비에서 몇번 본...도쿄 도청에 드디어 도착....
2007년 여름휴가.. 드디어 해외로 나가다~ ㅠㅠ;; 인천 공항은 언제나 마음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듯... 세시간여의 짧은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동경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지하철을 타고 호텔에 가는 길... 지하철 표를 어떻게 끊고 어떤 노선을 타고 가야하는지 헷갈려서... 욕먹었다....(금새 익숙해지더라..) 런던빼고는 우리나라 지하철이 제일 복잡한 줄 알았는데... 일본 지하철은 더 복잡하더라... 백년이 넘은 지하철과...이제 30년이 넘은 지하철을 비교하긴 아직 무리인가? 비행기 도착시각이 너무 늦어서... 막차를 타고 겨우 호텔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까지의 거리도 엄청나게 멀고... 고속도로를 버스로 달리는 인천공항보다 대략 체감상 세배는 더 먼 것 같..
작년 4월에 문득 iPod 이 갖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구입한 iPod 5G 그때 부터 저렇게 꽂혀있는 CD 들을 리핑하고 이미 리핑 한것이나..... 새로 구입해서 리핑한것들은 온통 iPod 에 담기 시작했고....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부터 귀에 꽂고 다니기 보다는 카오디오로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아지자.... AUX를 지원하는 헤드유닛으로 교체하고 아이팟을 연결해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MP3 로 굽는다 하여도 꾸준히 사는 씨디들을 리핑해서 씨디 한장에 넣고.... 그 한장들이 모이다 보니 나중에는 DJ 들이나 들고다니는 CD 보관함이 필요하던 지경에서 해방되니 너무 좋았다... 그런데.... 차를 바꾸고 보니...뭐 바보스러운 순정의 소리는 예상했지만... iPod 을 연결할 방법이 없다는것.....
Kula Shaker - "Hush" 인도가 영연방의 대표적 식민지였고... 아직도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나라라는 건 상식.... 96년에 등장한 Kula Shaker 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말 그대로 오리엔탈 싸이키델릭한 음악을 하던 밴드였다... (Kula 가 인도의 무슨 왕인가?.... 힛트 씽글 Govinda 는 힌두의 여신이라던가.... 그 당시엔 빠삭했는데 한 십년 지나니 가물가물 하네... 검색해보기도 귀찮고... ㅠ-ㅠ) 90년대에 유행하던 찰랑거리는 기타팝 밴드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어서 나름 개성있었지만..... 역시나 첫 앨범 이후로는.....관심 두절.... 얼마 안되서 해체했다가.....다시 재결합 하여.... 저 ... 송도에 까지 왕림한.....그런 밴드.... ..